[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회장 조금세)가 지난 27일 사하구청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금세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김준기 부회장, 남덕현 부산대 교수, 김문찬 전 민족사관고 법인 국장, 김소정 변호사, 노선조 구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문다현 한국 시니어 복지연구원 대표, 박기득 변호사, 변영국 하나되는 부울경 상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상국민통합위원회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과제설명, 정서적, 정치적 지역주의 극복과 예방 및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주의는 지역 간의 이해와 협력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지역사회,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지역 간 이해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대화, 지역 균형 발전, 정치적 포용성과 정치문화 개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보도를 지양하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의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다음으로 부산의 활력 제고 방안과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의 경제적 문화적 격차 해소방안의 우수사례로 내달 18일~20일 3일간 개최되는 다대포 선셋영화제가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