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까지다.
이 제도는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자녀가정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해운대구에는 24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업종은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금융기관 등 다양하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참여승낙서'를 해운대구 가족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업체는 부산시 가족사랑카드 협력업체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참여업체 스티커를 제공받는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시 가족사랑카드 협력업체 홈페이지에서 참여업체를 확인하고,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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