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 안성시는 일죽면 한 한우농장에서 소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병역 조치를 취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농장주는 표피 결절에 따른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신고했고, 정밀검사를 진행 결과 LSD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시는 그동안 가축전염병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작년 일제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형성률 유지를 위해 올해 2차례의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시는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양성 확진 개체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긴급 살처분을 진행하고, 전 두수 검사 이후 양성 개체에 대해 선별적 살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확산 차단을 위해 8월 13일 부시장 주재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작년 럼피스킨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을 때도 시의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청정지역 유지를 했는데 유감이다”며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서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성시, 고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수시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안성시는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고3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안성맞춤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지난 11 개최했다.
시는 ‘최적의 전략으로 학교를 업그레이드 하자!’라는 타이틀로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2025학년도 안성맞춤 수시합격전략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주요변화, 의‧약학계열 및 주요대학 수시모집요강 상세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합격사례 분석을 통해 현명한 대입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설명회 종료 후 간단한 상담도 병행되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수험생들이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어 준비한 노력과 열정이 풍성한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