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2023년 ESG평가 통합 등급 '2등급' 획득
대한조선, 2023년 ESG평가 통합 등급 '2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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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임직원들이 진도 남동리 반려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조선)
대한조선 임직원들이 진도 남동리 반려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조선)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대한조선은 지난 26일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발표한 2023년 ESG일반평가에서 환경부문 E1등급, 사회부문 S3등급, 지배구조 부문 G3등급을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합 등급 4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특히 대한조선은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E3등급 대비 두 단계 상승한 E1등급을,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S6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S3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조선은 환경부문에서 △환경경영전략에 따른 목표 설정  △환경전담부서 운영 △목표별 모니터링 실시 △ 최근 1년 내 환경 법규 위반 사항과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획득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사회부문에서는 △산업재해율이 업종평균 대비 낮은 수치  △인권정책과 인권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대한조선은 반려해변 입양,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수산물 협약식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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