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공급하는 '드파인(DE’FINE) 광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31층, 10개동, 총 1233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8세대 △78A㎡ 74세대 △78B㎡ 105세대 △84A㎡ 70세대 △84B㎡ 208세대 등 총 56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9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4일 2순위 △11일 당첨자 발표 △22~24일 정당계약 순이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370만원이다.
부산2호선 광안역과 도보로 2분 이내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광안리 해수욕장, 금련산, 황령산 등이 가깝다. 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와 호암초등학교,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 남천동 학원가 등 교육 환경이 갖춰져 있다.
해당 사업지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2년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의 최초 신규분양 단지로,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한다. 외관의 경우 드파인만의 간결한 디자인 철학인 '더 파인 컷(the Fine Cut)'을 선보인다. 또 단지내엔 '아이코닉 가든(Iconic Garden)', '그랜드 힐 가든(Grand Hills Garden)', '갤러리 가든(Gallery Garden)' 등 특화 조경을 조성한다.
세대 내에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SKAI 2.0'가 도입될 예정이다. 사용자의 재실상태와 선호하는 온도 등을 학습하고, 조명과 대기전력, 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또 세대 내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일반분양 84A㎡형은 4베이 판상형으로 넓은 주방 및 드레스룸, 펜트리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84B㎡형은 타워형이지만 전면 3베이로 구성해 알파룸을 활용할 수 있다. 지하 개별 세대 창고도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라운지,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피트니스센터, 북클럽·북라운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다. 견본주택 운영 기간동안 로비에선 브랜드 팝업부스가 열리며, 갤러리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