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금호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지수다. 올해 총 119개 산업군, 398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 만족도, 재구입 의향 등을 조사했다. 금호타이어는 내구재 제조업 분야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종합 점수 88.0점(부문 평균 8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금호타이어 승용차 타이어에 대해 '요철에서 승차감이 좋다', '고속주행 시 소음이 적다', '젖은 길에서 미끄러짐이 적다',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타이어 디자인이 좋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다' 등 좋은 평가를 줬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고객관리 종합관리 시스템 운영, 온라인 고객소통 채널 확대, 고객서비스 강화 등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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