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일 해안선 레이스 진행
[서울파이낸스 (평택) 송지순 기자] 경기 평택시의회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지난 20일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강정구 의장과 평택시 체육회장, 평택시육상연맹 관계자, 마쯔야마시 시장 및 시의장 등 내외빈과 참가자 약 7,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21.0975km)와 10km, 5km 코스로 나누어 출발했는데, 하프코스는 평택당진항자유무역지역을 거쳐 평택항 서부두 내항방면을 거쳐 퓨리나 평택공장까지, 10km구간은 서부두 해안도로까지, 5km구간은 평택항 서부두 내항방면까지 반환점을 돌아왔다.
강 의장은 "시 의회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는 생활체육 마라톤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는'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평택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해안선 레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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