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DL이앤씨는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통합관제 VMS(Video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개별 CCTV 뷰어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과 연계해 전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1개의 뷰어로 모든 현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특정 구역과 시간의 영상을 빠르게 검색하고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통합 관제실 디스플레이도 교체해 약 200개 화면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로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다.
더불어 CCTV 관제요원도 확대 채용 중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장애인 고용확대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CCTV 관제요원을 채용 중이다. 현재 26명의 관제요원이 활동 중이며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현장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올해 CCTV 관제요원 운용, 통합 VMS 구축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CTV 관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제요원을 확대 채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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