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우리은행이 비대면 창구를 통한 일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상품 판매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우리WON주택대출' 갈아타기 상품 중 오피스텔과 연립·다세대 담보 대출의 판매를 별도 통지 때까지 중단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한 비대면 부동산 금융상품 8종의 판매를 다음달 8일까지 중단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가, 해당 상품에 대해서만 판매 중단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우리WON주택대출 갈아타기 상품 중 아파트 담보 대출의 경우 새로 출시되는 '뉴WON뱅킹'을 통해 정상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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