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0.07%↑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지난 5월부터 지속 상승하던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경기·인천 등도 보합세로 돌아섰으나, 서울 아파트값은 여전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22일 KB부동산의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다가 이번주 0.01%내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을 늘려 이번주 0.07%올랐다. 특히 △강남구(0.22%) △서초구(0.18%) △송파구(0.15%) △강서구(0.1%) △광진구(0.1%)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은 이번주 0.00% 보합을 유지했다. △동두천시(0.13%) △과천시(0.11%) △구리시(0.07%) △수원시 장안구(0.07%) △용인시 수지구(0.07%) 등이 올랐고, △평택시(-0.18%) △오산시(-0.09%) △이천시(-0.05%) △안양시 만안구(-0.05%) △의정부시(-0.05%) 등이 내렸다. 인천은 △연수구(0.04%), 서구(0.03%) 등이 상승하고, △계양구(-0.07%) △미추홀구(-0.06%) △동구(-0.03%) 등이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6%)는 울산(0.01%) 상승, △대전(-0.01%) △부산(-0.04%) △광주(-0.05%) △대구(-0.09%)는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6%)는 울산(0.01%) 상승, △대전(-0.03%) △부산(-0.04%) △광주(-0.07%) △대구(-0.12%)는 하락했다. 기타 지방 매매가격 변동률은 -0.02%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충북(0.01%) 상승, 강원(0%) 보합, △경북(-0.02%) △전남(-0.02%) △세종(-0.03%) △경남(-0.03%) △충남(-0.03%) △전북(-0.04%)은 하락했다.
반면 전국 전세가격은 이번주 0.03%, 수도권은 0.06% 오르며 여전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는데, 지역별로는 △중구(0.19%), 종로구(0.14%), 성동구(0.1%), 강남구(0.09%), 용산구(0.08%)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경기와 인천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주 각각 0.06%, 0.11% 상승했다. △수원시 장안구(0.49%) △고양시 일산동구(0.26%) △구리시(0.23%) △부천시 오정구(0.17%) 등이 크게 오르고, △안양시 만안구(-0.11%), 평택시(-0.08%), 안성시(-0.08%), 이천시(-0.04%)가 하락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