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납초회보험료 기준 101억6000만원…M/S 10.3%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흥국생명은 방카슈랑스 영업부문에서 올 회계연도 상반기(2008년 4월~9월)에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101억6000만원을 거둬들여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납초회보험료란 신규 고객이 보험 가입 첫달에 내는 보험료로 보험사의 향후 성장성을 가늠하는 지표다.
흥국생명은 지난 2007회계연도에도 월납 202억원 시장점유율 10.8%로 방카슈랑스에 참여하고 있는 19개 생보사 중 1위에 등극했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지역전담제 실시 등의 치밀한 운영 전략의 결과"며 "최근 대형 생보사의 본격적인 영업강화 및 중형 생보사들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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