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올해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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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워크숍 개최…"훌륭한 어부는 거친 파도에서 길러져"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올해 역시 IT업계로서는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LG CNS는 올해도 변함없이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Leading Global Player)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 LG CNS가 2009년도 임원워크숍을 개최, 올해 목표 달성방안 도출을 위한 과제별 발표와 토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각오를 다지는 LG CNS 신재철 사장의 한 마디였다. 신 사장은 21일 열린 2009년도 임원 워크숍을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자회사인 LG엔시스, BnE, 유세스파트너스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작년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2009년 목표달성방안 도출을 위한 과제별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신재철 사장은 우선 "LG CNS는 작년 어려운 IT시장 환경 속에서도 ERP분야, 금융차세대 사업, SI(시스템통합) 이행능력, 데이터센터 운영능력 등을 국내 1등으로 육성해냈다"며 자평했다. 이에 따른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치하가 이어졌다.

신사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으로 설정했다.  신사장은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고, 해외사업도 수출형 모델을 거쳐 거점기반형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해외사업 확대를 꼽았다. 이를 위해 ▲영업과 마케팅 등 ‘해외사업개발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육성과 현지업체 개발 등 ‘글로벌 서비스 이행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신사장의 구상이다.  신사장은 이와함께 작년 신설한 U-엔지니어링사업본부를 통해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사업분야를 확대, 사업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신 사장은 "훌륭한 어부는 잔잔한 호수가 아닌 거친 파도에서 길러지는 법"이라며 "2009년이 LG CNS가 더욱 실력 있고 강인해지는 한 해, 시장에서 경쟁자와의 차이를 더욱 벌려 진정한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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