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삼성전자ㆍ하이닉스ㆍ자화전자ㆍ무림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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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한화증권은 6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ㆍ하이닉스ㆍ자화전자와 코스닥시장의 무림SP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기회복에 힘입어 주가 상승전환이 예상된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DRAM에서는 계속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나 낸드 플래시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메모리 반도체는 올 하반기 소폭의 흑자를 낼 전망"이라며 "특히, 3분기에 메모리 현물가격이 강세로 전환되면 삼성전자 주가도 상승 전환을 모색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올 들어 2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으로 현금을 확보함에 따라 유동성 리스크가 약화되고 있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DRAM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어도 하이닉스의 경쟁력이 유지될 지 우려하고 있으나 DRAM에서의 하이닉스의 시장 지위는 매우 굳건하다"며 "취약한 낸드 플래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배양하면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자화전자는 올 하반기 이후 자화전자의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증권 리서츠센터 측은 "A/F용 Actucator의 매출이 시작 초기에 불과해 향후 채용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공장 A/F용 Actucator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이 늘어나며, 현재 낮은 A/F용 Actucator의 수율이 6월 이후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의 무림SP은 펄프가격 하락과 내수시장 경쟁 둔화로 인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화증권 리서츠센터 측은 "경쟁업체인 계성제지의 생산중단으로 영업환경이 크게 나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의 지분법 이익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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