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서울 광화문광장의 사용료가 시간당 1만 7천원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최근 광화문광장 사용료를 1 시간당 1제곱미터에 10원으로 정하는 내용의 광화문광장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광화문광장의 사용 가능공간은 천 751제곱미터로 광장사용료는 시간당 1만 7천 51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
광장의 총 면적은 만 9천 제곱미터지만, 광장 안에 분수나 꽃밭 등의 시설이 설치돼 있어 실제로 단체 등이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공간은 세종문화회관 앞 쪽의 천 751제곱미터에 불과하다.
광화문광장의 시간, 면적당 사용료는 서울광장과 같지만, 서울광장보다 면적이 작아 전체 사용료는 8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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