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국민은행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KB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김연아 아이스 쇼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9일까지 KB카드로 50만원(현금서비스 및 해외이용금액 포함) 이상 이용한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Festa on Ice 2010' 초대권(S석)을 2매씩 증정한다.

공연은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며,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쉐린 본, 일리아 쿨릭 등 세계 최정상급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이벤트 존에서 4월 16일 또는 4월 17일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 13일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15일부터 G마켓을 통해 판매 예정인 'Festa on Ice 2010' 입장권을 KB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1인 4매)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KB카드 관계자는“올림픽 기간 동안 김연아 선수를 통해 느꼈던 환희와 감동을 다시 한번 고객들과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올림픽 이후 국내에서는 최초로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고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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