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영업경쟁력 강화 차원 조직개편 단행
외환銀 영업경쟁력 강화 차원 조직개편 단행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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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금융, 개인금융, 카드사업 3대 핵심사업으로 구분


외환은행은 최근 치열한 금융권의 경쟁속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영업경쟁력 강화위주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영업부문인 글로벌기업금융, 개인금융, 카드사업을 3대 핵심사업으로 구분하고 여신, 서비스지원, IT의 운용총괄부문과 재무, 인사, 커뮤니케이션, 리스크 관리 등 지원기능을 전문화시켜 은행구조를 선진화 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외환은행은 과거의 결제라인을 간소화해 업무시 의사결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효과적인 영업전략 구사가 가능하도록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조직개편에는 영업점 책임자가 영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다. 따라서 보다 전문화된 마케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고객부문(CM)과 상품부문(PM)의 영업역량을 각기 구분해 조직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영업직원들의 영업역량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영업시스템을 정비했다.

운용부문에서는 영업부문의 성과극대화를 위해 영업에 수반되는 여신업무와 서비스지원, IT등을 전문성이 있는 후선부서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하므로써 영업담당자들이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지원부문은 영업에 수반되는 재무, 인사, 커뮤니케이션, 리스크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각 사업부에 해당업무 전문가를 파견함으로써 영업현장에서의 현장지원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원부문은 질적 영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영업에 필요한 데이터 및 성과분석 등을 지원하고 상호 사업부서간 원활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을 통해 최상의 업무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은행의 영업력 강화 및 전문지원그룹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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