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점식에는 이종휘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을 비롯해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박주선 국회의원,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미소금융재단 광주지점은 미소금융중앙재단과는 별도로 우리은행을 비롯한 광주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설립·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저신용·영세자영업자 등으로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담보와 보증없이 창업자금과 운영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이번 광주지점 개점으로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중부와 영남, 호남을 어우르는 전국적인 지원채널의 기반을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행장은 “지방거주 저신용, 저소득 서민층이 자활할 수 있도록 서민들을 위한 자체 신상품 개발과 금리정책을 운영하고, 우리미소금융재단을 효율적인 지원하는 등 보다 폭넓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설립된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 9일 경남 마산시에‘우리미소금융재단 경남지점’도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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