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대학생 어촌봉사단 봉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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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수협은행은 22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제4기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발대식을 갖고 사량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대학생 56명을 비롯해, 이주형 은행장이 참석했다.

어촌 봉사단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일원에서 수중정화작업, 마을회관 도색작업 및 독거노인 집수리, 개막이·후릿그물 고기잡이, 바지락채취 작업 지원 등 어촌체험식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는 봉사단원들이 어촌의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및 정리를 돕고, 사량도 주민 50가구에게 쌀 100포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마을경로잔치를 개최하여 대학생과 현재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20: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이번 봉사단 모집을 통해 대학생들이 어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대와 관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향후에도 대학생들에게 어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지난 2007년 결성된 후, 올해 4기 봉사단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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