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라저축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금리인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일 부로 보통예금 및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보통예금은 기존 대비 0.4%p 인상된 연 3.6%의 금리가 새롭게 적용되며, 정기예금 역시 최대 0.4%p를 인상해 최대 연 4.7%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보통예금의 경우 가입기간 및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업계 최고 수준인 연 3.6%의 금리를 제공해, 제시된 금리에 각종 까다로운 조건이 따르는 타 수시입출식 예금에 비해 훨씬 큰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해 최고 5000만원까지 보호해 주기 때문에 안전한 상품이다.
또한 인터넷 뱅킹은 물론 개설 시 발급받은 현금카드로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 및 창구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 뱅킹에는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주어져 시중 은행의 입출금 통장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라저축은행은 조만간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365일 24시간 가능한 인터넷 뱅킹은 물론 스마트폰 뱅킹, 체크카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예금 역시 12개월 이상은 연 4.5%(기존 4.3%), 24개월은 연 4.7%(기존 4.5%)의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해 저금리시대에 여유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