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세 확산…코스피, 보합권 등락
관망세 확산…코스피, 보합권 등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코스피지수가 19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13포인트(0.01%) 내린 1914.61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이번주에 예정된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시장에서 표출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도 장 초반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2억원, 3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239억원어치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 거래로는 약 1200억원의 넘는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은행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종이, 기계, 운수장비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67%), 포스코(-0.22%), 현대차(-0.55%), 현대모비스(-0.8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중공업(3.03%), LG화학(0.68%), KB금융(0.59%)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보다 0.74포인트(0.14%) 오른 528.73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117원 으로 거래를 시작해, 9시 6분 현재 111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