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암 두번 보장상품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 암 두번 보장상품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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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교보생명은 6일 '교보가족사랑통합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독창적인 급부방식으로 추가 암 보장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킨 점, 위험률 개발 등 2년에 걸친 상품개발 노력 등을 높게 평가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품은 암 발병시 최초 1회만 보장했던 기존 상품과는 달리 2차 암과 전이암도 보장해주도록 구성됐다. 또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다른 CI(중대질병)가 발생해도 보험금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8개 상품에 대한 배타적상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2002년부터 시행돼 왔다. 다른 보험사는 배타적상품권을 획득한 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3개월간 출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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