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주문형 반도체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전문회사인 세미솔루션이 자사의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인 '차눈'을 구매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여름에 이어 두 번째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미솔루션의 고객 서비스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달 말 까지 한 달간 '차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무상으로 기기를 점검해준다.
하드웨어의 경우 고온 및 저온동작 안정화 부품 및 코드를 추가해 주고, SD 메모리카드 점검과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펌웨어 업그레이드 및 내부프로그램 최적화를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회사 측은 "이 캠페인은 지난여름 고온에 의한 이상 점검 및 대비를 위해 시행했던 무상점검 캠페인의 연장으로, 당시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다시 한 번 진행하게 됐다"며 "1차 시행 시 시기를 놓쳐 미처 점검받지 못한 고객들은 물론, 한번 점검을 받은 고객들도 이번 기회에 무상점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평년보다 빨리 추위가 오고 혹한이 예상됨에 따라, 추위 및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겨울철에도 안전한 블랙박스 사용을 위해 미리 기기 점검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품질 최고 정책의 일환으로 사후고객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전용 쇼핑몰을 개설하고 고객센터 오픈 및 오프라인 장착점 안내를 하는 등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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