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30일 서울역, 대전역, 광주역, 부산역, 영주역 등 5개 역 광장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철도민영화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철도노조는 "철도공사 경영진은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초 임시 이사회를 열어 수서발 KTX 운영을 위한 별도 회사에 출자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영진이 일방적으로 이사회를 개최할 경우 즉각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과 임금 및 현안에 대한 합의 등도 함께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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