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2종 4월2일 출시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22일 영양성분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비타플러스'와 '키즈플러스'를 오는 4월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타플러스는 성인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을 담았다.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D₃와 엽산, 철분이 들어있다.
키즈플러스는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에 초점을 맞췄다. 성장기 어린이에 좋은 칼슘, 비타민D₃, 아연, 초유단백분말을 넣었다. 특허 유산균 HY9012를 추가해 어린이 치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면역 특허 유산균 HY7712가 들어갔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중앙연구소의 수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를 통해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밝혀내고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선도 기업으로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유산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두 제품의 용량은 100ml로 동일하다. 1병당 가격은 비타플러스 600원, 키즈플러스 700원이다. 야쿠르트 아줌마나 한국야쿠르트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하이프레시(hyFresh)'를 이용해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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