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철강 부문의 부진을 미얀마 가스전 증익과 발전, LNG터미널 이익개선으로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7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채선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기 매출은 7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32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철강 부문 부진을 감안해도 미얀마 가스전 증익과 발전 및 LNG 터미널 이익 개선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얀마 가스전은 3단계 개발 완료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와 고정비 절감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터미널은 물량 증가로 증익이 예상되며 발전은 성수기 높은 전력수요를 기반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제2터미널 부지에 지어지고 있는 7, 8호기 탱크는 2026년이나 2027년 준공 예정이고 선석도 추가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향후 그룹사 저탄소 철강공정, 발전 사업 연계에 더해 벙커링 등 외부 물량에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가 커질 경우 확보된 부지에 9~12탱크까지 추가 증설이 가능하다"며 "2022년 3월 인수한 호주 세넥스 에너지는 2025년 4분기까지 인수 시점 대비 3배 수준의 증산을 추진하며 이후 전사 실적에 유의미한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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