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임상4상서 간수치 2.7배 감소 효과 확인
대웅제약 '우루사', 임상4상서 간수치 2.7배 감소 효과 확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정민 대웅제약 임상연구팀원(왼쪽)이 해외 의료진에 우루사 임상4상 관련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PDW)'에서 자사 제품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루사는 위약 투여군에 비해 ALT 수치 감소 및 정상화와 간 섬유화 개선에서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또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8주 차 ALT 수치 변화량의 평균값(LS Mean)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기저치로부터 5.51 U/L 감소한 반면, 우루사 투여군은 대조군의 약 2.7배에 해당하는 14.70 U/L 감소를 보였다.

우루사 투여군과 대조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상 사례(AE) 및 약물 이상 반응(ADR) 발생률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꼬 중대한 이상 사례(SAE)나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SADR) 및 사망을 야기한 이상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