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부영그룹은 겨울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 동절기 위험요인별 핵심점검사항을 반영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당사 건설현장 및 레저사업장 등 총 2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영그룹은 핵심점검사항인 △떨어짐 △무너짐 △중독, 질식 △화재 △한랭질환 등 10가지 항목을 두고 자체점검을 완료했다. 또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겨울철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와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활용해 직원들에게 재해 예방 방침 숙지를 주문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한 후, 매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세우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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