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부산시의원, 2024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수상
김효정 부산시의원, 2024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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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특별위원장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만덕·덕천).
윤리특별위원장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만덕·덕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다가가겠습니다"

부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효정 위원장(국민의힘, 덕천·만덕)이 지난 20일 '한국을 빛낸 2024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WBC복지TV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복지 분야에서 기여하는 인물에게 상을 수여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문화를 선도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사회로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효정 의원은 제7·8대 북구의회에서 재선 구의원 출신으로 2022년 제9대 부산광역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지역구인 북구 덕천·만덕의 현안과 문제점을 제시하고 대안을 도출하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아동, 보훈, 문화, 체육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효정 의원은 지역구 현안과 민원 해결에 많은 힘을 쏟았고 특히 북구 대표축제로 2024년 처음 열린 '제1회 부산 밀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 및 추진 전반에 있어 중심 역할을 다하는 등, 지역구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어 왔다.

또한 시의원으로 재직한 2년 동안 만덕3터널 개통 관련 주민불편 해소, 만덕권역 유아숲 체험장 신규조성, 덕천도서관 건립 및 지역 내 주차장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다자녀 기준을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낮추고,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저출산ㆍ고령화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부산시에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김효정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상까지 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더 좋은 정책 발굴과 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이 일순위"라며 "최근 청소년 액상담배 법·제도적 사각지대와 조부모 손자녀 돌봄수당 미시행 문제를 지적한 만큼, 해당 사안들을 중심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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