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 대상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통해 접수
[서울파이낸스 (평택) 송지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3~17일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 전통, 연예 등)과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가곡 등)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단체의 사업실적과 2025년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3개 분야 예산액은 총 4억 8000만 원이다.
2024년에는 총 90개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하고 최근 3년 동안 관련 사업실적이 연 1회 이상 있는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운영비를 지원받는 단체나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진행되며 4월 초에 최종 선정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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