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제네시스는 험로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는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정찰 및 구조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델이다. 눈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무한궤도형 바퀴를 다는가 하면 탑승자의 고정을 위한 스포츠 시트, 긴급 통신 시스템, 의료 용품 등을 내장해 극한 상황에서 정찰 및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는 게 제네시스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중장비용 루프랙과 모듈러 방식의 해치랙을 탑재해 최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하는 등 차량의 활용 폭을 넓혔다. 휠하우스에는 탄소 섬유로 제작한 대형 펜더 플레어를 장착해 충격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무한궤도형 바퀴를 비롯한 차량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남다른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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