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 단지 '주민 설문조사' 등
[고양소식]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 단지 '주민 설문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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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마을3~6, 후곡마을1·2·5·6, 강선마을15~17단지
12일부터 4월 1일까지 전자·서면조사 병행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고양) 유원상 기자] 경기 고양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4월1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21일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일산신도시)'에 선정된 △백마마을3·4·5·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6·17단지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정비 방향 등과 주민 설문조사 계획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 설문조사는 핸드폰을 활용한 전자조사(QR코드)와 서면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본 용역을 통해 재건축 사업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맞춤형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지난 2월12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돼 마지막 단계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남겨두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에 도 심의와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수립될 예정이다.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고양시)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고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자 모집

고양시가 차량 평균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 대비, 참여 후 일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때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도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1차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이며,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 및 참여 신청 후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이성우 시 환경정책과장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좋은 예"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고양시가 친환경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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