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대상 최고 2.6%p 금리 우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은행권의 홈플러스 협력업체 지원에 동참한다.
농협은행은 11일부터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신규 대출을 내줄 예정이다. 일반 기업과 개인사업자에는 최고 2.0%p(포인트), 농업인에게는 최고 2.6%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아울러 이자 납입, 할부 원금 납입 등도 각각 유예하기로 했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다.
농협은행 측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가 신속하게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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