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는 10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다음, 네이트, 네이버, 엠파스, 벅스뮤직, 세이클럽, 조인스닷컴 등 주요 포탈 및 전문사이트에서 실시하는 비자안심클릭 온라인 광고를 통해 등록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300명에게 홈씨어터, 디지털 카메라, MP3,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자코리아가 지난 7월 도입한 전자상거래 사용자인증 서비스인 비자안심클릭의 확산과 2월 10일부터 10만원권 이상의 전자상거래시 반드시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한 정부의 방침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또 이 기간중 삼성몰, 엘지이숍, 인터파크 등 10개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30여개의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비자안심클릭을 사용해 결제하는 회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자체 이벤트도 벌인다.

비자코리아 정도영 이사는“이번 행사는 전자상거래 10만원 이상 거래시 공인인증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안전한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며“비자 안심클릭이 활성화되면 전자상거래를 통한 신용카드의 불법사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현재 비자안심클릭 서비스에는 삼성, LG, 외환, 신한, 현대, 롯데 등과 한미, 하나, 전북 등 12개 신용카드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도입 후 5개월 만에 가입자수 1천만을 기록하고 있는 사실상 전자상거래 사용자인증의 국제표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