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은행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연구원에 따르면 21개 상장 증권사의 2003 회계연도말인 지난 3월말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1로 은행업종 1.16을 크게 밑돌았다.
또 21개 증권사 가운데 주가순자산비율이 1을 넘는 곳은 3개에 불과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1미만이면시장에서 형성되는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낮을 정도로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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