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통합보험 2단계 상품 출시
삼성화재, 통합보험 2단계 상품 출시
  • 김주형
  • 승인 2004.10.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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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험에 유니버셜기능과 분할납입 특약까지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 국내 보험 업계 최초로 선보인 통합보험 무배당 삼성Super보험이 판매개시 10개월만에 6만5000건의 신계약을 체결, 300억원의 매출 실적 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대략 3 개월마다 신계약 건수는 5천건, 신계약 보험료는
7억씩 증가 한 실적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러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하면
서 지난 9월 한 달 동안에만 1만5000건 신계약에 21억원의 신계약 보험료를 거수했다.

삼성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몰아 이달부터 슈퍼보험 2단계 차별화 전략을 수립,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1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통합보험 삼성슈퍼보험에 입출금이 자유로운 유니버셜기능을 추가하는 2단계 판매전략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슈퍼보험의 판매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유니버셜기능과 자동차보험 분할납입특약을 신설했다. 슈퍼보험 가입후 1년이 지나면 매년 1회 적립금의 50% 범위내에서 수수료 없이 보험료를 인출할 수 있다.

대부분 유니버셜보험은 가입후 2년이 지나야 보험료를 인출할 수 있는데 반해 슈퍼보험은 인출시한이 짧은게 특징이다.

또 자동차보험 임의보험의 보험료를 11개월에 나눠 낼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도 줄였다.

이외에 삼성화재는 현장에서 보험계약을 즉시 체결할 수 있는 MCS시스템도 선보였다. 예전에는 고객이 계약 내용의 변경을 요구하거나 보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본사에서 청약서를 입력해야 했으나 슈퍼보험은 MCS시스템을 통해 고객과의 상담그 자리에서 보험계약 내용을 수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삼성화재 개인마케팅팀 남재호 상무는 슈퍼보험의 급성장은 정예화된 전문판매조직의 컨설팅 영업이 온라인영업이나 방카슈랑스를 뛰어넘을 수 있는 대안임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슈퍼보험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본사 지원부서의 교육도 병행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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