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 BBB등급 부도율 8.9%…집계이래 최대
기업신용 BBB등급 부도율 8.9%…집계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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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신용평가기관 평가 결과 발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작년 기업신용 BBB등급의 부도율이 8.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99년 기업신용등급을 처음 집계한 이래 최대치다. 전년대비로는 0.9%p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신용평가기관(한국기업평가·한신정평가·한국신용평가) 평가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신용평가기관 평가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BBB등급 부도율은 지난 2009년에 이은 건설업종 워크아웃 여파에 따라 전년대비 0.9%p 상승해 1999년 집계 이래 최대치인 8.9%를 기록했다.

신용평가 3사가 부여한 신용등급의 전체 평균부도율은 3%로 전년대비 0.8%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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