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한국실리콘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
대신證, 한국실리콘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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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11일 여의도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한국실리콘(주)과 한국거래소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회사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대우증권 정태영 IB사업부장,한국실리콘 안형규사장, 한국실리콘 윤순광회장, 대신증권 노정남사장, 우리투자증권 정영채 IB사업부 대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대신증권이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친 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인 한국실리콘㈜과 한국거래소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대신증권은 11일 여의도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노정남 사장과 한국실리콘 윤순광 회장, 대우증권 IB사업부장 및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거래소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회사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대신증권 등은 앞으로 한국실리콘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위해 외형 및 질적 요건을 검토하고 기업실사를 거친 후 올 하반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행정사무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한국실리콘은 2008년 1월 설립된 회사로 국내 대표적인 태양광 발전용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다. 코스닥 상장사인 오성엘에스티가 58.6%, 수성기술이 22.5%, 신성솔라에너지가 18.7% 지분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폴리실리콘 생산규모에서 세계 10위, 국내 2위 업체다. 이번 상장은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신규자금 확보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3200억원을 투입, 연산 35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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