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13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4.46포인트(0.68%) 오른 2128.66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국내 증시는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확산되면서 1% 넘게 하락했다.
글로벌 증시는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부담을 떨치지 못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유럽증시는 급락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 우위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개인은 장 초반부터 강한 저가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10억원, 기관은 1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건설업종이 2% 넘게 오르며 두각을 보이고 있고 운수장비와 은행이 1% 안팎으로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과 전기, 가스, 증권, 기계, 화학도 모두 상승세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