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사 지분 매각
외환銀,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사 지분 매각
  • 김동희
  • 승인 2004.1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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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5일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사 지분을 랜드마크투신운용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랜드마크투신운용사에 공동으로 매각되는 지분율은 외환은행 보유지분 46%와 코메르쯔은행 보유 지분 45%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지분 매각 대금으로 약 280억원 상당의 대금을 지급받게 되며, 매각이익을 포함한 매매대금 전액은 지점 리모델링 등 은행시설 개선에 재투자한다.

이번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사 지분매각은 외환은행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이며 외환은행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투자상품을 판매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해당 정부 및 감독기관 승인을 득한 후에 완료되며, 매각 이후에도 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사와 외환은행의 협조 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환투신 매각을 통해 외환은행이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 판매력과 랜드마크의 투신상품 운용의 장점을 각각 살려,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외환은행은 매매대금 전액을 지점 리모델링 등 은행의 시설 재정비에 집중 투자, 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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