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개장 전 주요공시
10월 17일 개장 전 주요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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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10월14일 장마감 이후부터 10월17일 개장 전 주요공시.

◆ 유가증권시장

중국고섬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대한 신고에서 2010 회계연도에 대한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인 언스트앤영 엘엘피가 '감사의견 거절'을 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중국고섬에 대해 "한국 회계감사인인 E&Y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오는 24일까지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인 경우, KDR에 대하여 상장폐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어 대한해운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와 그 친인척, 관계회사와 그 임원의 경우 보통주 10주를 동일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고 일반주주의 경우 보통주 5주를 동일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기로 했다. 28만5731주의 자사주는 무상 소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대한해운의 매매거래를 오는 17일 오전 9시까지 정지했다.

대성산업은 디큐브시티 매각과 타법인 출자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이를 위해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디큐브시티에 대한 감정평가와 물리적 실사를 마쳤으며 현재 매매계약서의 매매 조건과 매각 후 당사가 리스(master lease) 형식으로 운영하게 될 디큐브시티에 대한 임대차계약서의 임대조건들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손해보험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포함한 자본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웰스브릿지는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투자금 회수를 위해 일부 투자 지분을 매각하고자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매각 절차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롯데쇼핑은 인도네시아 대형마트 인수추진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 대형마트 인수를 위해 본 입찰에 참여하는 등 인수를 추진해왔지만, 현재 매각주체와 우선협상대상자간의 매각협상은 더 이상 진전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향후 동 대형마트의 재매각 추진의사가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됐다"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LG상사는 출자법인으로서 계열사인 한국상용차를 청산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LG상사의 출자금액은 362억원으로 자기자본의 3.7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LG상사 측은 채무면제 후 청산절차를 거쳐 청산할 예정이다.


◆ 코스닥시장

금융감독원은 지아이바이오가 지난달 20일 제출한 중요한 자산양수도 결정 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양수도가액 평가금액의 산정근거 등 중요사항의 기재가 누락돼 정정명령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따라 주요 사항 보고서의 관련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니 투자판단에 참고하라고 권고했다.

에어파크는 김철수씨가 제기한 광업권 매매계약 해제 소송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에어파크에 10억원을 연 20%의 비율로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에어파크는 1심 판결 내용에 불복하며 소송대리인을 보강해 항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제약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감액하는 감자한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자본금은 379억원에서 37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삼성제약공업의 매매거래를 17일 오전 9시까지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네스테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733만2171주에 대해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1주로 병합하는 감자한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네스테크에 대해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 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거래소 측은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소속부가 중견기업부에서 관리종목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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