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TX건설이 국내외 건축사업 확대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기획 강화에 나섰다.
STX건설은 2일 이교선 전 현대건설 전무를 건축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STX건설에 따르면 이교선 신임본부장(전무)은 1980년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에 입사한 이래 30여년간 줄곧 현대건설에서만 몸담았으며 건축사업본부 임원을 비롯해 도시정비사업부문장, 품질혁신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국내외 현장을 두루 섭렵하면서 건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개발, 품질혁신 등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췄다고 STX건설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STX건설은 이호준 전 현대건설 상무도 기획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STX건설은 이호준 기획담당임원(상무)은 현대건설에서 사업지원본부담당, 경영진단실장 등을 역임한 전략기획통이라고 전했다.
STX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영업본부 강화에 이어 건축 및 기획분야에서도 외부인사 영입을 통해 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본부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한 책임경영체제로 국내외 사업 확대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