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고객서비스 '차별화'
대한생명, 고객서비스 '차별화'
  • 김주형
  • 승인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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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고객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금융권의 PB(Private Banking) 시장이 업종 구분없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한생명은 2월28일(月) 오전 10시 여의도 63빌딩 7층에서 신은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생명 FA센터’를 오픈하고 차별화된 VIP고객서비스에 나섰다.

대한생명은 차별화된 VIP고객 재무상담을 위해 ‘K-TOPS’ 종합 재무설계 시스템 개발했다.

‘K-TOPS 종합재무설계 시스템’은 VIP고객의 자산현황과 수입지출 및 향후 재무목표 등의 자료를 토대로 활동기, 은퇴후 노후 설계, 재해질병보장, 투자수익, 상속, 세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또 현재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따른 최적의 해결책을 가상으로 적용하여 그 결과를 상호 비교해 볼 수 있는 것도 새로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아보고 상황별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생명은 차원 높은 고객상담을 위해 세무사,포트폴리오 매니저,감정평가사 등 11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높은 오피스건물인 63빌딩에 ‘FA센터’를 마련해, 내방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수 있도록 했다.

또한 VIP고객정보 보안을 위해 인적정보를 제외한 모든 재무입력 자료는 회사 고객DB와 분리하여 별도의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객의 재무설계와 함께 대한생명 FA센터는 VIP고객의 관심사항일 수 있는 ‘경매,오페라관람,골프,골동품 감상’ 등의 고품격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대한생명은 이번 여의도 FA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2005년중에 강남과 부산지역에 각 1개씩 추가로 FA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서울 2곳과 부산 1곳 등 총 3곳의 ‘파이낸셜 플래닝(FP)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보생명 또한 광화문 본사에 있는 ‘재무설계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 K-Tops(Korealife-Top of Planning Systems)의 의미로, 업계 최신의 시스템으로 가장 파워풀한 재무설계를 지원하는 솔루션 제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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