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순위 A타입 경쟁률 8.9대 1로 가장 높아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두산건설은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 청약접수 결과 1956가구 모집에 491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위브지월시티'는 청주시 대농지구 내 분양하는 지하 3층, 최고 45층 8개동 공급면적 113㎡ 단일형으로 구성된 1956가구 대규모 단지다. 하반기 정부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인구 유입 등 주변지역 호재가 많아 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많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접수 결과 3순위 A타입의 경우 8.9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80㎡A가 652가구 모집에 3069명이 몰려 4.7대 1, 전용 80㎡B(625가구)는 2대 1, 전용 80㎡C(625가구)는 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근 부동산에서는 '두산위브지웰시티'가 대규모 단지임을 감안했을 때 성공적인 청약 결과라고 평가했다.
황영규 두산건설 분양소장은 "중부권 최대 복합단지로 입지환경이 뛰어나고 분양가도 합리적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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