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차세대 사업으로 신통합시스템구축작업을 계획하고, LG CNS·삼성SDS·한국IBM·한국HP 등의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통합사업으로 롯데카드는 지난 2002년 인수한 동양카드의 전산시스템과 2003년 인수한 롯데쇼핑 카드사업부문의 전산시스템을 통합하고,
양 시스템을 운영하던 체계를 탈피해 단일 운영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시스템 운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이달 23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2차례의 사업자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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