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녹색금융 확산 업무협약' 체결
신한銀, '녹색금융 확산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한은행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윤종수 환경부 차관, 이원호 신한은행 부행장.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 환경성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녹색금융지원 기업평가시스템'을 공동 활용한다. 이를 통해 우량기업 발굴과 녹색금융상품 개발 및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우량녹색기업을 발굴해 우대 지원키로 했다. 환경부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인프라를 구축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리스크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 환경정보를 분석,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호 신한은행 부행장과 윤종수 환경부 차관,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권 차원에서 녹색경영과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2분기 기준 1조9000억원의 녹색여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