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0여명은 '참 금융 실천으로 고객님께 힘이 되는 은행'을 선포하고 '신규고객 창출, 시너지 확대, 참 금융 실천'을 다짐했다.
참 금융 실천방안으로 제도 및 프로세스 개선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조직혁신을 위해 '퍼스트 우리'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참사랑 금융지원 20대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오는 4월까지 1조원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우 행장은 "요즘처럼 경기가 어렵고 고객이 힘들수록 은행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고객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고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는 진정한 1등 은행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서울시와 '희망서울 쪽방촌 리모델링 사업 후원식'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전 직원의 참여로 모금된 후원금 1억원을 서울시에 기부하고 쪽방촌 지역 거주민 400여명에게 방한용 목도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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