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설 선물
현대重,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설 선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중공업이 5일 울산 동구청에 72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사진: (좌로부터) 차성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김재훈 현대중공업 전무,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중공업이 설을 앞두고 1억100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생필품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5일 현대중공업은 울산 동구청에 김재훈 현대중공업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와 김종훈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72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상품권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과정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1450가구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이번 한 주 동안 복지시설과 경로당, 자매결연 군부대 등을 돌며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4일, 5일에는 울산 전역의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과일,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오는 6일에는 46개 경로당에 떡, 과일, 쌀 등을 전달하는 한편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5개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훈 전무는 "경기위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추운 명절을 맞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대중공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매년 명절마다 불우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억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