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선박금융 컨벤션' 개최
금감원,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선박금융 컨벤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금융감독원은 부산시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3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ㆍ선박금융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개회사에서 "저성장ㆍ저금리 시대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금융중심지 육성이 필요하다"며 "외국 금융사의 국내 신규진입 촉진과 원활한 정착 등 부산의 해양·선박금융 중심지 도약을 위해 국내 금융규제의 일관성 및 투명성 유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스 디역스 한국 BNP파리바 대표와 마크 탱 크레딧 아그리콜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국제금융질서의 재편이 한국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컨벤션 개최를 통해 부산의 금융중심지로의 본격도약에 기여하고, 해양·선박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가 제고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