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초등학생 대상 환경 캠프 개최
현대제철, 초등학생 대상 환경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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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연구강의동에서 열린 현대제철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현대제철이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교대 연구강의동에서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프에는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진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지역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200여명과 그 가족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는 어린이들을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미래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서울시에서 선발한 우수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환경을 살리는 플라스틱 재활용 △콩기름 잉크 만들기 △풍력 발전기 만들기 △환경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존을 위한 기초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국내 1호 그린디자이너인 윤호섭 교수는 커피찌꺼기로 만든 컵, 친환경 손수건 제작법,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포스터 등 시각디자인을 통한 환경 보호법을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세호(당진 우강초등학교 5학년) 군은 "환경캠프에 참가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환경 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웠다"며 "이제는 친구들에게 환경보호를 가장 먼저 알리는 환경지킴이로 활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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