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운송관리솔루션은 지난해 9월 인수한 운송관리솔루션 업체 G-Log 사의 대표제품인 GC3(Global Command and Control Center)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사이클타임 단축과 운송비용절감을 통해 효율성과 투자수익 극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최적화된 운송계획 수립, 운송요청 및 주문처리, 운송비 지급정산관리, 공급망 이벤트 관리, 위치추적 조회, 히스토리 분석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오라클 운송관리 솔루션은 다른 레가시 시스템 및 ERP 시스템과도 쉽게 연계할 수 있어, 고객은 Oracle BPEL Process Manager(오라클 BPEL 프로세스 매니저)를 통해 쉽고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한국 물류전문회사, 해운회사, 국방분야 등의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ARC 컨설팅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운송관리시스템 시장은 향후 연평균 14.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2009년엔 1억5천89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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